[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고(故) 빅죠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빅죠는 지난 2021년 1월 6일 김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중 상태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빅죠는 데뷔 당시 27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거구 래퍼' 주목받았다. 트레이너 숀리를 만나 100kg 이상 감량했지만 요요를 겪었다. 당뇨와 심부전을 앓았으며 사망 전 체중은 320kg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병원에 입원하기 전인 2020년 12월,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당시 그는 "내일 입원할 예정인데 입원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무조건 며칠 내로 할 거다. 입원하고 나서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자꾸 이런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 내일이라도 또 방송 켜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엄삼용' 채널을 통해서는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을 되찾아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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