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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인 안태현은 홍익대 졸업 후 2016년 서울 이랜드 FC를 통해 프로무대를 밟았다. 2017년 당시 K리그2에 있던 부천에 입단했다. 부천에서 세 시즌 동안 풀백, 윙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가리지 않고 대체불가 역할을 했다. 2020~2021년 김천 상무 소속으로 뛰며 K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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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현은 이적 첫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2023년부터 3시즌 동안 특유의 왕성한 에너지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제주의 양 측면을 책임졌다. 2024시즌엔 커리어 하이인 4골(33경기)을 폭발하며 제주의 '하스왕'(7위) 달성에 기여했다. 2025시즌엔 25경기를 뛰어 2도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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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현은 오른쪽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하지만, 전술에 따라 윙어와 윙백 등 측면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또한 뛰어난 기동력과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수 균형이 잡힌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안태현의 합류로 부천은 전술의 유연성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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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합류한 안태현은 "팬들이 팀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더욱 진지하게 임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 커리어를 돌아볼 때 부천에서 뛸 때 가장 치열하고 간절했다. 그때와 같은 각오로 팀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팀을 우선시하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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