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재즈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이수정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다.
유족에 따르면 이수정은 지난 4일 별세했다.
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재즈 신동'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미국 버클리 음대에 전 세계 단 7명만 선발하는 총장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만 22세에 석사 과정을 마치며 천재 색소포니스트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만 19세였던 2018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수정 리'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이후 피아니스트 강재훈과 함께한 라이브 듀오 앨범 '듀오로지: 라이브 앳 스텔라이브'(2022)를 비롯해 정규 2집 '포 시즌스' 정규 3집 '26'을 차례로 발매했다. 특히 '포 시즌스'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음반을 수상하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서울현대요양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후 2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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