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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시무식 현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가 진짜 우승을 위해 준비한 시즌이다. 작년엔 천금 같은 행운이 따랐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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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쿨내 가득한 답변을 꺼냈다. "올해는 좀 힘들 수 있지만, 팀으로 보나 선수 개인으로 보나 훨씬 가치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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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엔 선발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임찬규 하나에 플랜B 플랜C를 붙여가며 치른 시즌이었다. 불펜도 정우영 고우석이 동반으로 흔들렸다. 박명근 백승현 유영찬을 만들어서 불펜과 타선으로 우승했다. 2024년은 육성을 위해 고참 백업들을 정리했는데, 덕분에 구본혁 최원영 이주헌 같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지만, 반대로 주전에 과부하가 걸린 게 사실이다. 그래도 이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선발도 손주영 송승기가 크면서 팀 전력의 중심이 잡혔다. 작년은 선발야구로 우승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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