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튜브 채널 '이진호 연예뒤통령'이 코미디언 박나래와 관련한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주민번호 3개를 넣어 처방전을 뽑았다"는 취지의 카카오톡 내용이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지난 4일 '"주민번호 3개 넣었어" 박나래 주사이모 딱걸린 카톡 증거 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다룬 관련 이슈를 언급한 뒤, 자신이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대화 내용을 근거로 "약을 확보하기 위해 처방전을 모으는 정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대한 처방 많이 받으려고 주민번호 3개 넣어서 처방전 뽑았다"는 문장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또 "요즘에는 약을 사려고 하면 주민증이 있어야 한다", "직원들도 못 믿는다" 등으로 언급된 대목을 들어, 대리 처방·대리 수령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한 그는 '주사이모'가 본인을 의사로 포장해왔다는 취지로 과거 SNS 게시물과 사진 등을 언급하며 "해외 의료봉사 사진 도용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약 전달 방식과 관련해 문고리 수령, 남편을 통한 전달, 직접 방문 수령 등 '3가지 경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결론이 나지 않은 사적인 내용이 방송에서 다뤄졌다"는 취지로 우려를 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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