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대체자로 평가받던 앙투안 세메뇨가 결국 토트넘이 아닌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게 된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각) '앙투안 세메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메뇨의 이적은 이번주 주말 이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는 세메뇨의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윙어 세메뇨는 오는 8일 토트넘과의 경기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세메뇨를 간절히 원했던 팀이다. 손흥민이 나간 이후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윙어가 간절히 필요했다. EPL 내에서 가장 근접한 공격수가 세메뇨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밖에도 첼시와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세메뇨에 관심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메뇨 영입을 위해 본머스에게 공식 접촉을 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하다고 한다.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라며 "이는 시장 상황과 여러 소문을 종합한 나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아직 어떤 것도 합의되거나 서명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세메뇨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 본머스 공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라올라 감독은 세메뇨에 대해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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