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8일 공식 팬 커뮤니티 및 공식 팬 SNS를 통해 팬미팅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흐릿한 장면에서 점차 선명해지는 3종 포스터가 타임별로 게재되며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6 지드래곤 FAM MEETING'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모노톤으로 연출된 이번 팬미팅 티저 포스터에는 화려한 무대 위의 지드래곤이 아닌,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고자 하는 그의 진정성이 담겼다. 여기에 흑백의 절제된 화면 속에서 유일하게 노란빛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포착돼, 팬미팅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팬들과 더욱 밀도 높은 교감을 예고하며, 이번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총 12개국 17개 도시, 39회 공연으로 누적 약 82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전해진 초고속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대규모 투어 직후에도 가장 먼저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한 그의 행보는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월드투어 무대와는 또 다른, 아티스트 권지용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고조된다.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지난해 독보적인 음악성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 한 해 동안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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