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힘 스털링이 이적을 준비 중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각) '라힘 스털링의 에이전트가 그의 1월 이적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뉴캐슬이 1월 이적시장에서 스털링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관심이 초기 단계를 넘어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첼시와 스털링은 모든 이적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있다. 또한 리즈와 웨스트햄도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털링이 첼시에서 떠나려면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적 성패는 축구를 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에 달렸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재능이었다. 드리블과 저돌적인 움직임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고, EPL 내 최정상급 구단들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리버풀 데뷔 시절부터 인정받는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이후 첼시에 입단한 그는 EPL 통산 123골 75도움으로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던 시간도 있었다.
충격적인 몰락이었다. 첼시 이적 후 순탄할 것만 같았던 스털링의 선수 경력은 급격하게 꼬였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부임 후 전력 외로 분류됐다. 2024~2025시즌에는 성명까지 발표하며 아스널 임대를 택했다. 아스널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진한 활약 끝에 완전 이적 기회를 놓쳤다. 결국 지난해 여름 첼시로 다시 돌아온 스털링은 1군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야 했다.
2군에서 보낸 반년의 시간, 스털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계획이다. 몇몇 팀들의 구애가 등장하며 스털링이 주급 삭감 제안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첼시를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는 스털링을 계획에서 제외했던 마레스카 감독이 경질당하며, 새롭게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선임했다. 로세니어가 새롭게 부임한 상황이기에 선수단 입지 또한 다 달라질 수 있다. 스털링을 포함한 전력 외 자원들도 로세니어 감독의 선택에 따라 향후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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