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미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과의 도쿄돔 평가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뜨렸던 '신인왕' 안현민이 감기 몸살 증세로 휴식을 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에서 10일부터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 중이다. 투수와 야수로 나뉘어 아침 일찍부터 기초 트레이닝 위주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훈련 둘째날인 11일 사이판 구장에서 안현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유는 감기 몸살 증세. 안현민이 전날부터 감기 몸살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정상적인 운동을 소화하기 힘든 상태였다.
따라서 둘째날인 11일에는 아예 야구장에 나오지 않고,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쪽을 결정했다. KBO 관계자는 "안현민은 현재 가벼운 몸살 증세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캠프 초반이라 무리하지 않고 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휴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2025시즌 KBO리그 신인왕과 각종 시상식 상들을 휩쓴 '라이징스타' 안현민은 대표팀에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있는 타자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던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시원한 홈런을 터뜨리면서,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직 몸을 만들어가는 1차 캠프인만큼 빠른 회복 후 정상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베스트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
사이판(미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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