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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9일 사이판으로 출국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캠프에만 8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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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12일밤에는 6명(임찬규 이정용 김영우 이주헌 오지환 추세현)이 추가로 캠프 선발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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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과 염경엽 감독이 가장 노력해온 부분이 바로 '지속 가능한 강팀'이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브리핑 중에도 "우승 횟수가 많으면 좋겠지만, 내가 떠난 뒤에도 LG가 강팀으로 남아야 내가 좋은 감독으로 남게 된다"고 수차례 강조할 정도다.
이번 캠프 선발대 명단에도 임찬규 오지환이라는 투타 고참에 중견 이정용, 그리고 신예 김영우 이주헌 추세현이 함께 하는 모양새. LG가 어떻게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지 선수들의 행동만 봐도 알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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