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전태풍이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는 새롭게 합류한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2026년 새해 첫 운명 부부로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이 등판했다.
스스로를 날라리라고 소개한 전태풍은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집 테라스에서 흡연하는 일상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전태풍은 "놀고먹느라 두 달 만에 1억 5천만 원을 썼다"고 밝히며 문제적 남편의 표본을 보였다. 그는 "신인 시절 계약금으로 한국 돈 1억5천만 원을 받았다. 그때 초호화 SUV를 현금으로 샀다"며 "솔직히 여자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차를 산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클럽에 가서도 친구들 몫까지 모두 계산했다. 결국 1억5천만 원을 2~3달 만에 다 써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탕진한 뒤에는 2주 동안 돈이 없어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반면 그가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아내 지미나는 할리우드 배우를 연상케 하는 미모에 미국 명문대까지 졸업한 수재로, 미모와 지성뿐만 아니라 24시간 완벽 육아까지 해내며 '극과 극' 부부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로 선수 경력 19년 차 전태풍은 이날 "한국에는 상가 점포, 미국에는 집 2채가 있다"며 역대급 스케일의 재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전태풍은 200평 규모의 농구장을 소유하고 있었다.
심지어 전국에 농구 센터를 세우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스튜디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태풍은 상가 매매를 위해 부동산 투어부터 은행 상담까지 받으며 사업에 대한 열혈 의지를 불태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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