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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혜선은 어린 나이에 소녀 가장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한 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 내가 언니니까 동생을 책임져야 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19세 때는 공장에 취직해서 일하고 투잡, 쓰리잡까지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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