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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정운(22)이 그 주인공이다. 김정운은 지난 12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 KT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호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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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만난 김정운은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눈을 반짝였다. 그는 "아프지 않고 풀시즌을 치르는게 목표입니다"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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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해 프로의 벽을 마주했고, 빠르게 군입대를 결정했다. 2024시즌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자체 MVP로 선정됐고, 이해 6월 팀동료 류현인과 함께 상무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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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암이지만 140㎞대 중반의 묵직한 직구를 던진다. 김정운 스스로도 "제 강점은 직구로 자신감 있게 승부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
"(이)기순이 형이 '김광현 선배님 조언'이라면서 해준 말인데, '직구를 던졌을 때 타자의 반응을 정확히 확인하라. 거기에 맞춰서 다음 볼배합을 가져가야한다'는 얘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마음에 새기고 던지려고 합니다."
"올해 프로 4년차인데, 지금 자신감은 넘치는데, 팬분들께는 보여드린 게 너무 없어요. 'KT가 2023년 1라운드에 뽑은 김정운! 기대해주세요'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인천공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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