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신년 사주풀이에 나섰다. 그는 "기독교인이라 사주를 즐겨 보진 않지만 '사주는 통계학'이라는 말을 듣고 궁금증이 생겨 직접 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3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의 '인터넷에 떠도는 이민정 사주 풀이, 진짜일까? 본인이 직접 보러 갔다 옴 (With. 신들린 연애 허구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사주풀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말은 많은데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에 유난히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다.
허구봉은 영상에서 이민정의 성향을 두고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되게 친하고 말 잘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사실 속얘기를 정말 안 하기로 유명할 것"이라며 "부모님한테도 잘 안 할 스타일"이라고 짚었다. 이어 "힘들면 얘기해서 풀리는 건 말하는데, 어차피 안 풀릴 얘기는 혼자 해결하고 지나가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정은 "남들한테 말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말에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 이병헌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허구봉은 이병헌의 생년월일을 언급하며 "80까지 바쁘다"고 말하며 "자기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다만 "2027년에서 2028년 넘어갈 때 언행에 있어서 조심할 때가 보인다"고 시기를 특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민정의 과거 연애사와 관련된 대화도 이어졌다. 허구봉은 "23살에 남자한테 상처받았죠"라며 "2006년도 초에 만났을 것"이라말해 이민정의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유튜브 이후 행보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허구봉은 "유튜브도 사업으로 보긴 보는데"라면서도 "최소 3년 지나면 팀 단위가 보인다. 엔터가 있다"는 식으로 '팀 규모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고, 방송과의 연결도 함께 거론했다.
한편 이민정은 상담을 마친 뒤 "사주라고 했지만 상담받는 느낌, 힐링한 느낌이 들었다"며 "걱정하지 말고 소신대로 하라는 얘기가 위안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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