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에 복학하며 학업과 활동을 병행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는 이달 개강하는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 2026년 봄 학기에 복학한다. 올데이 프로젝트 활동 공백기를 활용해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봄 학기를 소화하며, 학업과 일을 동시에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애니는 수개월간 뉴욕에 머물며 학교 생활에 집중하는 한편, 학기 중간 예정된 해외 팬사인회 등 일부 스케줄은 병행할 예정이다. 애니의 학업 기간에도 올데이 프로젝트는 멤버별 음악 작업과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팀 활동을 이어간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이다. 지난해 6월 24일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졸업을 앞두고 휴학 상태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전부터 '재벌돌'로 주목받은 애니는 가족들의 반대를 딛고 아이돌의 길을 택한 배경도 공개한 바 있다. 데뷔 전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는 "가수 데뷔에 대한 가족들의 반대가 컸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자 어머니가 대학에 합격하면 설득을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유경 회장이 조건으로 내건 대학은 아이비리그였고, 애니는 실제 컬럼비아대학교 합격으로 이를 증명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선공개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12월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타이틀곡 '룩 앳 미(LOOK AT ME)'로 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데뷔 6개월 만에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오는 3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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