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14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가 지난 12일 기준 누적 1억 5만 2601회 재생됐다. 아일릿 통산 다섯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이다.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을 담아낸 곡이다. '꿍실냐옹', '둠칫냐옹' 같은 독창적인 가사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안무가 1020 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다. 지난해 6월 발매된 이 곡은 지금까지 국내 음원 차트 붙박이로 자리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외신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팝매터스(PopMatters)'는 이 곡을 '2025년 최고의 K-팝 15선'에 선정하며 "아일릿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음악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곡"이라고 호평했다.
아일릿이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들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23억 회가 넘는다. 특히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약 1년 7개월)에 7억 회 이상 재생됐다. 이 외에도 'Lucky Girl Syndrome', 'Cherish (My Love)', 'Tick-Tack'이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됐다.
아일릿은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로도 주류 팝 시장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서 3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7위(1월 17일 자)에 안착,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가시권에 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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