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영화 '슈가'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최지우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슈가'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영화 촬영을 했다"며 "시나리오가 제 마음을 크게 울렸다"라고 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슈가'는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드라마로, 최신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지우는 2023년 개봉한 '뉴 노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촬영했다. 시나리오가 제 마음을 크게 울렸고, 온전히 엄마 역할에 감정 이입이 되더라. 열심히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엄마 미라 역을 맡은 최지우는 "제가 늦은 나이에 출산을 했고, 실존 인물의 이야기여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저희 영화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모두 공감하실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작품을 촬영하면서 감정이 과몰입될 때마다 감독님이 많이 자제시켜주셨다. 촬영 현장에서도 진웅 씨와 동하랑 같이 시시콜콜 농담도 했다"며 "무엇보다 감독님도 1형 당뇨를 앓고 계셔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김미영 대표님도 촬영장에 자주 와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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