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근 배우 신민아와 결혼한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우리 '웁' 퇴근길 놓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우빈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마친 뒤 밤늦은 시간 퇴근길에 오른 모습이다. 그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수고했어요"라며 공손하게 인사를 건넨 뒤 차량으로 이동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여유 있는 태도에서 한층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결혼 후 더욱 늠름해진 새신랑 김우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행복이 얼굴에 드러난다", "결혼하더니 더 훈훈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김우빈은 신민아와 열애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20일 웨딩 마치를 울렸다.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인 데다, 함께 숱한 시련을 이겨내 온 두 사람이기에 대중의 축하 역시 더욱 뜨거웠다.
특히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당시, 신민아는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켰다.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법률스님은 "우빈 군이 한때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서 종교를 넘어 함께 기도했다"며 "그 이후 우빈 군이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렇게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평생을 약속하게 된 것은 참으로 깊은 인연의 결과"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두 사람은 수년째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커플답게 결혼식 당일에도 3억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신민아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금만 40억 원에 달한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페인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겸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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