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7일 "사랑하는 아내와 제주의 삶 6일째. 시간이 엄청 빠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하고 청순한 미모의 박시은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진태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태현은 "아내의 미모는 날이 가면 갈수록 아름답다. 아내가 지치고 시들지 않게 잘 살펴야 하는데 가끔은 잘 못 해줘서 미안하다. 더 많이 챙겨야겠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모두 사랑합시다. 우리의 시간을 꼭 책임집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2일 "가자 따스운 남쪽 나라로. 제주 고고싱.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름. 우리 반려견 토르 미르와 함께"라는 글을 남기며 제주살이를 시작했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에 결혼했으며, 같은 해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지난해 초에는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 간호사 준비생을 수양딸로 받아들이며 새 가족을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녀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태현은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 우리 태은이가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여러분의 큰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이젠 멈춰주셔도 될 거 같다"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더 값진 딸들과 따뜻하게 서로에게 관심이 되어주며 멋지게 살겠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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