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상렬이 공개 연애 중인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결혼을 꿈꿨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공개 연애 중인 지상렬과 신보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렬은 인생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선배 최양락을 집으로 초대했다. 현재 신보람과 100일째 연애 중인 그는 "잘돼서 신혼집을 구해야 한다면 (우리 집이 있는) 인천에서 사는 게 맞냐. (신보람 집이 있는) 서울에서 사는 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너 환갑이 다 되지 않았냐. 곧 손자 볼 나이인데 뭐 잘났다고 그러냐. 맞춰줘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지상렬은 주례를 은근슬쩍 부탁하며 신보람과 결혼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심쿵'했던 순간에 대해 "이 사람이 나한테도 마음의 보일러가 있구나. 따뜻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 게 어느 날 묻지도 않았는데 '내가 오빠를 지켜드릴게요'라고 하더라. 그거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지상렬의 집에는 신보람이 찾아와 최양락과 만났다.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살림남'에 출연한 신보람은 지상렬과 연인다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지상렬의 지인을 만난다는 신보람은 "나를 (선배님께) 진짜 보여주고 싶은가보다 싶었다.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활짝 웃었다.
지상렬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형님한테 제일 먼저 소개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그게 오늘 첫날"이라고 말했고, 최양락은 "영광이다"라며 화답했다. 이어 신보람에게 "지상렬이 당연히 잘해주겠지만 잘해주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신보람은 "노력하는 거 같은데 더 하면 좋다"며 웃었다.
또한 신보람은 "오빠는 자꾸 내가 첫사랑이라고 하는데 여자 친구가 지금까지 몇 명이었는지 폭로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많았다. 신봉선, 장윤정, 백지영, 이효리 등이 있었다"며 농담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황보, 조보아도 내가 좋아했다"며 눈치 없이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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