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회원 3분의 1, 사이렌 오더 이용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가 7억건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지난 2014년 5월 도입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다.
스타벅스 코리아 전체 주문 중 사이렌 오더 비중은 약 40%로,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14개 국가·지역 평균 대비 1.5배 수준이다.
한국에서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2019년 20%를 돌파하고 2024년 35%를 넘으면서 빠르게 높아졌다.
최근 5년간 모든 연령대에서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높아졌다. 특히 60대 이상 스타벅스 회원이 결제한 주문의 3분의 1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했다. 20대 이하 회원 주문의 사이렌 오더 비중은 3분의 2에 달했다.
다만 사이렌 오더 주문이 급격히 늘면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는 음료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성장 배경으로 주문과 결제 편의성을 지속해 강화한 점을 꼽았다.
지난 2023년 11월 도입한 '퀵 오더'(Quick Order)는 최근 주문한 매장과 메뉴를 앱 첫 화면에 노출해 반복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기능이다. 2024년 4월에는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2025년 4월에는 계좌 간편결제를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렌 오더 이용 소비자에게 추가 별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 것도 이용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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