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5천억 투자…250여명 고용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는 19일 포항시청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따이주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4만5천여㎡ 땅에 5천억원을 들여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용 LFP(리튬인산철배터리) 양극재 생산설비를 짓는다.
투자가 완료되면 250여명을 고용해 연간 5만t을 생산한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피노와 포스코퓨처엠의 합작사로 애초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양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LFP 양극재 소재산업까지 확장해 추진한다.
앞으로 시장 여건이나 수요에 맞춰 삼원계 전구체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의 이차전지 소재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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