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어드벤처 액션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 제임스 카메론 감독)가 국내 관객들의 과몰입이 담긴 팬아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먼저 제이크와 그의 아들 로아크가 병원에서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낸 팬아트가 눈길을 끈다. 작품의 세계관을 대입해 RDA의 침입과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무게를 고민으로 털어놓는 제이크의 모습과 "전 괜찮아요. 아무 문제없어요"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 로아크의 상반된 태도에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가족을 지키려는 책임감 속에서 더욱 예민해진 제이크의 중년미를 표현한 아트부터 대규모 전투 이후 태어난 로날의 딸 프릴이 나비족 사이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한 작품도 눈에 띈다. 여기에 키리의 간절한 기도에 답한 에이와의 힘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된 스파이더의 기쁨을 생생하게 담아낸 팬아트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팬아트 열풍은 '아바타3'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인기를 실감케 한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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