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츄가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츄는 20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의 '츄와 함께 기안8만대장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츄는 고향을 묻는 질문에 "충청북도 청주 토박이"라고 밝혔고, "학교 다니고 태권도 다녔다. 검은띠까지 땄다"며 태권도 3단 이력을 전하기도 했다.
또 츄는 첫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고등학교 때 서울 왔을 때는 빵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일주일 만에 잘렸다"며 "신상 빵이 너무 많이 나왔던 때라 이름이랑 위치를 계속 외워야 해서 어렵더라"고 당시 억울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츄는 "원래 아이돌이 될 생각이 없었다. 그냥 노래를 하고 싶었다"면서도 "수련회 때 트와이스 선배들의 'TT'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환호해 주는 게 좋았다. 그때부터 '나 춤 춰야겠는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으로 JYP 오디션을 봤는데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졌다. 나이가 좀 있었고 춤도 못 췄다"고 덧붙였다.
연습생 시절 기억도 꺼냈다. 츄는 "연습생활을 다른 데서 잠깐 했었는데 그때 팬분들이 생겼다"며 "생일 때 학교 정문으로 와서 선물도 주셨다. '빨리 데뷔해달라'고 해주셨다"며 "그런 것들이 계속 해야 된다는 생각을 심어줬다"고 했다.
'깨물하트' 비하인드도 나왔다. 기안84가 이를 언급하자 츄는 "팬분들한테 애교 부리다가 만들어진 거다. 하트를 만들어서 깨물었더니 (반응이) 오더라"며 "그때 당시는 SNS를 안 해서 몰랐는데 유행하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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