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전날 3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4%)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6천여 명이다.
'만약에 우리'는 원작인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의 일부 설정을 바꾸는 등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이 다시 만나 과거의 선택을 돌아보는 내용을 그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역시 한국 영화인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이 차지했다. 전날 2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6.3%)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52만8천여 명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는 관객 수 1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3.6%)으로 3위, 전종서·한소희 주연의 누아르 '프로젝트 Y'는 1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9.4%)으로 4위를 기록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는 6천여 명이 관람하며 5위를 차지했다. '주토피아 2' 누적 관객 수는 847만여 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2위는 모두 다음 달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
예매율 1위는 2월 11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로 5만9천700여 명(예매율 14.6%)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2월 4일 개봉하는 유해진·박지훈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14.5%(예매 관객 5만9천300여 명)로 2위에 자리했다.
'만약에 우리'는 예매율 12.2%로 3위에 오르며 현재 상영작 중 순위가 가장 높았고, 아바타: 불과 재'는 10.0%로 그 뒤를 이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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