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기초무기화학제품 제조·판매 기업인 유니드가 중국 염소 가격 급등에 2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니드는 전 거래일보다 3.77% 오른 7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한때 8만5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염소 가격 급상승으로 유니드 중국법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기준 중국 장수 지역의 염소 가격은 t당 300위안으로 지난해 12월 말 100위안 대비 3배 올랐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유니드 중국법인의 영업이익은 가성칼륨·탄산칼륨 가격 상승에도 전방 폴리염화비닐(PVC) 업황 부진과 저위 가동률에 따라 염소의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염소 가격 급등으로 적자 폭 축소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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