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5,000 터치·일본은행 금리 동결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1원 떨어진 1,465.8원이었다.
환율은 4.9원 내린 1,465.0원에서 출발했으며 한때 1,469.5원까지 올랐다가 1,464.3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21일 1481.4원까지 올라가 17거래일 만에 1,480원을 웃돌았다가 전날보다 6.8원 낮아진 1471.3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당시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인 발언이 원화 약세를 억제하는 효과가 약해지던 상황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환율 하락 전망을 전하면서 상승세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 대통령은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천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관세'로 유럽 8개국을 압박했다가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자 이를 철회해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행보를 반복했다.
코스피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5,000을 터치했으며 이날 장중 5,000을 회복했다가 전날보다 37.54p(0.76%) 오른 4,990.0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오후 3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3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1% 내린 98.378이다.
엔/달러 환율은 0.1% 내려간 158.658엔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7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82원 하락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는 기존과 마찬가지인 0.75%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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