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주말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24일(토) 밤 11시 5분 방송되는 KBS 1TV '인생이 영화'에서 '2025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엄지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수상 소감 비하인드부터 주말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까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엄지원을 향한 질문의 중요한 키워드는 '선택'이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면서 충무로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던 엄지원이 갑자기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봉태규는 "의외의 시점이었다"라고 했다.
이에 엄지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그 선택의 중심에 있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님이 오래 편찮으셨다"면서 그 이유가 부모님을 향한 따뜻한 효심이었음을 밝혔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엄지원을 향해 봉태규는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조용히 덧붙였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토크는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던 연기대상 수상 소감으로도 이어졌다. 엄지원은 "(소감을)미리 준비했지만 이순재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다 감정이 북받쳐 다 잊어버렸다"고 했다는데.
대상 배우 엄지원의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인생이 영화'는 24일(토) 밤 1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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