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심은우가 유튜브 채널 개편 소식을 전했다.
25일 심은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마음심은우 0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심은우는 유튜브 채널 개편 소식을 알렸다. 그는 "'쉼, 은우'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를 시작한지 6개월이 조금 지났다. '쉼, 은우'를 통해 제가 잘 쉬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구독자 분들에게도 쉼을 잘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며 "'쉼, 은우'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저를 밖으로 드러내는 거의 첫 활동이었던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고민이 들더라. 그동안의 '쉼, 은우'에서는 제가 잘 쉬고 기쁘고 즐겁고 그런 모습을 잘 담았는데 연말에 연극 공연을 하면서 관객분들을 직접 가까이에서 만나고 하면서 조금 더 나를 꺼내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진솔하게 더 다가가도 되겠다 싶었다"며 "백조가 물 위에서는 편안하고 여유있게 가지만 수면 아래서는 발버둥을 엄청 치지 않느냐. 그 모습 또한 제 모습인데 그 모습들을 너무 감추려고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드러나도 되는 부분인데 '나는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이런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조금 더 잘 전달을 해 보고자 한다. '쉼, 은우'와는 안녕을 하고 구독자 분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유튜브 채널 개편을 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편집을 배우고 자문을 구하고 영상을 올릴 거여서 조금 서툴 수 있다. 영상이 조금 미숙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구독 이탈하지 마시고 잘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월에 '마음심은우'로 돌아오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심은우는 지난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이듬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억울함을 호소했던 심은우 측은, 지난해 수사 결과를 통해 학폭 의혹이 거짓으로 밝혀졌다며 입장을 냈다. 심은우 측은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1월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연극 '동화동경'에 이어 2026년에도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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