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문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6일(한국시각) '맨시티는 올여름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는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오는 방안에 대해 에이전트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야심 차게 리버풀을 버리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알렉산더-아놀드지만 여전히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보여줬던 기량이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부상과 폼 저하가 겹치며 알렉산더-아놀드는 출전 기회를 제한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매각하는 방안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최근에는 첼시가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로 언급됐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쪽은 맨시티라고 한다. 맨시티는 오른쪽 측면 수비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마테우스 누네스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해 왔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오른쪽 풀백 영입이 주요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이적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며 '선수 본인 역시 몸 상태를 회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주전 경쟁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가 알렉산더-아놀드를 품기 위해서는 거액의 제안이 동반돼야 한다.
매체는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시험할 만한 확실한 제안을 내놓는다면,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며 '이번 이적설이 단순한 추측에 불과한지, 아니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알렉산더-아놀드의 EPL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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