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욕 양키스가 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각)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은 스프링 캠프가 다가오면서 자유계약(FA) 투수 영입 가능성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좌완 프램버 발데스 영입 경쟁에서는 사실상 빠진 상태로 보이며, 다음 선택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완 닉 마르티네스(35)가 주인공이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는 유망주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언 웨더스를 영입하기 전, 발데스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며 '하지만 현재는 다른 선택지를 보고 있으며, 닉 마르티네스도 검토 대상 투수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개인 최다인 11승을 거뒀다. 이와 동시에 개인 최다인 14패를 기록했다. 40경기(선발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4.45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4시즌을 보낸 뒤, 일본으로 건너가 4년간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양키스의 추가적인 선발 투수 영입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다. 게릿 콜, 카를로스 로돈, 클라크 슈미트가 시즌 초반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불펜 자원도 계속해서 탐색 중이다. 마이클 코펙(29) 영입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펙은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그는 토미 존 수술 회복으로 2019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시즌 참가를 포기했다. 이후 2021년 시카고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고, 2023년 개인 최다인 27경기 선발 등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시카고는 코펙을 불펜으로 전환했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그를 LA 다저스로 보냈다. 코펙은 2024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대부분 결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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