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금지약물 복용. 무려 2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76ers 포워드 폴 조지(35)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폴 조지가 NBA 노사가 합의한 약물 방지 프로그램 규정을 위반,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발표했다.
징계기간 동안 폴 조지는 해당 분의 연봉을 받지 못한다.
올 시즌 517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폴 조지는 이번 징계로 약 1170만 달러(약 170억원)을 잃는다.
폴 조지는 공식 발표를 통해 '몇 년간 정신 건강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제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 이번 논란에 대해 구단, 팀 동료, 그리고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징계 이후 팀 복귀를 위해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와 폴 조지가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동부 최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 시즌 26승21패를 기록, 동부 최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폴 조지는 27경기에 출전, 평균 16.0득점,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전성기 시절 경기력은 아니지만, 필라델피아의 상승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출전했을 때 필라델피아는 16승11패를 기록 중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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