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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할 '3년 연속 다른 팀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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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루가 지독한 약점이었다. 아라에스는 2루 수비에 혹평을 받아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장타력이 없는 '똑딱이' 1루수와 지명타자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2루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려 FA 시장 재도전을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에게 2루 자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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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정후의 새 동료가 됐다. 상위 타순에서 타율 3할 이상이 무조건 보장된 지원군이 가세했다. 이정후에 대한 견제가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팀 성적이 좋아지면, 이정후도 신바람을 내며 야구를 할 수 있고 팀 성적이 오르면 이정후 개인 가치도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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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스가 떠나며 1루 자리가 비었다. 1, 2루가 모두 가능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송성문이 그 두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송성문이 무조건 주전이 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어찌됐든 출전 빈도를 늘릴 수 있다는 자체가 호재다. 샌디에이고는 한국에서 1루를 거의 본 적 없는 송성문이지만, 1루도 맡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루는 송성문의 주포지션 중 하나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