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전천후 유틸리티맨을 품은 보스턴.
보스턴 레드삭스가 내야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보스턴과 카이너-팔레파가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이너-팔레파는 최강 유틸리티 자원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주로 3루수와 유격수 자리에서 주로 활약했다. 토론토로 팀을 옮긴 뒤에는 포스트시즌 내야 전포지션 백업으로 활약했다.
카이너-팔레파는 외야수로도 61경기 선발 출전한 기록이 있으며, 포수로 73경기를 뛴 이색 기록도 가지고 있다. 물론 주포지션은 3루다.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카이너-팔레파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전세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결정적 상황 결승 득점을 놓친 주범으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 운명의 7차전 9회말 1사 만루 상황 대주자로 들어가 3루에서 멈칫하다 홈에서 횡사에 월드시리즈 우승 확정 기회를 날렸다. 물론, 라인드라이브 더블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후 해명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15경기 37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파워보다 컨택트 능력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 그리고 강력한 내야 수비가 강점인 선수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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