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에서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편이 화제다. 이수찬 대표원장과 김태현 진료원장이 <수찬's 관절토크> 코너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관절 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렸다. 실제 재치환술 환자 사례를 통해 재치환술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인공관절은 한 번 수술하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지만, 수술 과정에서 뼈에 금이 가거나 수술 후 뼈에 박아놓은 금속이 헐거워지는 등 여러 원인으로 간혹 재치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태현 진료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뼈에 붙어 있는 금속물이 느슨해지거나, 뼈가 녹아 금속이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경우 재치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이미 수술이 진행된 부위에 다시 수술하는 만큼 첫 수술에 비해 난도가 높다. 기존 인공관절을 제거해야 하고, 이미 뼈 손상 또는 변형이 있거나 주변 조직 유착으로 해부학적 구조 파악이 어려울 수 있어 첫 수술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수술이다.
이번 2편에서는 인공관절 수술 후 뼈가 부러지는 골절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인공관절 수술 후 골절 발생 빈도는 통계적으로 1% 미만이지만, 고령 환자의 경우 낙상으로 인해 뼈 기둥이 몸통 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등 심한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현 진료원장은 "골절이 발생하면 다리 길이를 맞추고 금속판이나 인공뼈를 활용해 원래 모양으로 고정하는 정교한 수술이 시행된다"며 "무엇보다 평소 근육을 튼튼하게 키우고, 집 안에서 문지방이나 전선 같은 장애물,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 등 낙상 위험 요소를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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