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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한 직후, 홍혜걸이 장난스럽게 여에스더의 배를 만지며 "여기 배 진짜 많이 나왔다"고 말하자 상황이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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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의 현실 부부 케미가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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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경제관념 차이도 공개됐다. 홍혜걸이 자전거 구매 이야기를 꺼내자, 여에스더는 "돈만 생기면 카드부터 긁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농담과 불만이 오가는 장면은 오히려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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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홍혜걸은 제주도에 내려온 이유에 대해 "폐에 암 비슷한 게 생겼다. 그걸 수술로 떼어내고 '요양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해 물색해서 여기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조금 떨어져 있자' 했다. 사이가 안 좋아서 별거하는 게 아니다. (투덕거리는 건) 방송 콘셉트다. 내가 집사람하고 사이가 안 좋으면 나는 정말 천하의 나쁜 놈이다"라며 "떨어져 지낸 지는 5년 됐다. 왔다 갔다고 했고, 지금은 서울에 많이 있다. 집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더라. 이제 4월에 집사람이랑 여기로 같이 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