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오늘(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책받침 여신', 배우 황신혜가 안양을 찾는다.
이날 황신혜의 미모가 안양을 환히 밝힌다. 미국의 브룩 쉴즈, 프랑스의 소피 마르소와 함께 온 국민의 책상 위를 채운 원조 '책받침 여신' 황신혜, "내 라이벌은 오로지 과거의 나뿐"이라는 발언마저 고개를 끄떡이게 만든다. 유쾌한 센스까지 겸비한 황신혜는 "너무 예뻐서 파출소를 들락날락할 정도로 삶이 피곤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도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털털한 반전매력을 뽐낸다.
한편, 화려한 스타 황신혜 뒤에 숨겨진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선배님 모드'라는 황신혜. 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도 잠시, 갑자기 눈물샘이 터지고 만다. 눈물을 보이게 한 사연은 그녀의 동생 황정언 씨.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황정언 씨와 그 곁을 지키는 올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진심으로 현장을 따스하게 만든다. 화려함 뒤에 가려진 '인간 황신혜'의 따뜻한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신혜는 음식 앞에 무장해제 되는 모습을 보인다. 완벽하게 설계된 미모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던 그녀이지만, 치명적인 버그(?)가 드러난다. 맛있는 음식에 홀딱 반해 폭풍 흡입을 시도하지만, 자꾸만 식탁에 흘리는 것. 넘치는 의욕에 주체하지 못하고 식탁과 음식을 나눠먹는(?) 허당미를 발산한다. 특히 안양의 한우 식당에선 업진살을 맛보고 그 고소함에 빠진다. "등심이 가장 맛있는 시간은 '200시간'"이라며 고기 숙성에 남다른 철학을 가진 사장님 앞에서, 황신혜의 미각 테스트가 펼쳐진다. 과연 미식가로 알려진 황신혜가 200시간 숙성 등심과 숙성하지 않은 등심을 구분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책받침 여신' 황신혜와 함께한 안양 밥상은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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