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하정우(47)가 열애 중인 차정원(36)과 관련해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7월 결혼설과 관련해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은 확정되지 않았다. 여름 결혼 역시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정우 역시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름쯤 생각해본 적은 있다"며 "7월 결혼 이야기는 아버지(김용건)께서 그냥 하신 말씀인 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뒤 말을 아끼던 하정우는 지난 6일 개인 계정에 "용접용 물안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게시물에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에 하정우는 "아직 이릅니다", "아직 좀 있어야 된다니까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몰라요"라고 답하며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이 동명이인인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의 사진을 올리자 하정우는 "오 내 사랑"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02년 영화 '마들렌'로 데뷔한 이후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더 테러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롤러코스터', '허삼관'을 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로비'와 '윗집사람들'을 선보였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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