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76만 184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0만 1110명을 모았다.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2위는 10만 3799명이 관람한 '신의악단'이다. 누적관객수는 111만 5903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북한에서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빠는 딸'의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배우 박시후가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3위는 8만 2473명을 동원한 '만약에 우리'로, 누적관객수는 248만 4417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2018년 중국에서 개봉한 로맨스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한다.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담았다.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구교환, 문가영이 출연해 멜로 호흡을 맞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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