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빠 껌딱지가 된 16개월 딸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접근기 찾아온 재이 아빠밖에 몰라요.. 반백살 아빠의 독박육아 하루"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딸 재이 양은 화장실을 간 아빠 박수홍을 찾았고, 아내 김다예는 "재이가 요즘 아빠 껌딱지가 됐다.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가기만 해도 아빠를 찾는다"라고 했다.
화장실 앞에서 아빠를 기다리던 재이 양은 결국 화장실 문을 열었고, 박수홍은 "안 된다"면서도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큰일 중이던 박수홍은 "아빠 너무 힘들다"며 아빠 껌딱지가 된 딸에 한 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아빠 나오라고 문 두들기고 난리가 난다"라던 김다예는 재이 양에게 "엄마랑 가자"라고 했지만 재이 양은 바로 거절했다. 이에 박수홍은 "고마운 껌딱지, 고마운 스토커"라면서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 양과 백화점을 찾았고, 그때 재이 양은 이웃 주민들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주민은 "진짜 인사성이 너무 밝다. 이렇게 예의 바른 아이 처음 봤다"면서 칭찬했다. 이후에도 재이 양은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는 등 남다른 인사성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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