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시즌 LA 다저스 타석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카일 터커라는 '쌍두마차'가 존재한다. 이들의 공격력이 다저스의 2026시즌을 주도할 수 있다.
폭스 스포츠는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26시즌을 앞두고, 상위 10명 안에 드는 타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기에는 다저스의 타자 두명이 포함됐다. 다저스가 새롭게 영입한 외야수 터커는 이 리스트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터커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뛰며 타율 0.273,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91득점과 25도루도 더했다.
오타니는 같은 기간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20도루를 마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오타니는 타석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갔다. 그는 홈런 8개를 쳤고, 마운드에서는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 14타점, 13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린다. 이를 가능하게 할 만큼 타선과 마운드 모두에서 막강한 전력을 갖춘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과 새로 합류한 터커가 핵심이다. 여기에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같은 경험 많은 타자들, 그리고 요시노부 야마모토와 블레이크 스넬 등 강력한 투수들이 버티고 있다.
불펜 역시 정상급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의 영입으로 한층 강화됐다. 오프시즌 초대형 영입이 이어졌지만, 다저스에는 여전히 메워야 할 공백이 존재한다.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했고, '플레이오프의 제왕' 키케 에르난데스는 자유계약 신분이다.
한편, 폭스 스포츠가 소개한 상위 10명의 타자는 오타니 쇼헤이, 애런 저지, 바비 위트 주니어, 호세 라미레즈, 후안 소토, 칼 랄리, 프란시스코 린도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카일 터커 순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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