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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되는 '파반느'는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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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을 연기했다. 이에 그는 "미정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근데 경록(문상민)과 요한(변요한)을 만나면서 '나도 사람한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빛을 받게 된다. 또 미정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함께 오랜 시간 고민을 많이 했고, 한국영화 최고의 분장팀의 터치로 미정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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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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