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가 god 멤버들을 만나 히트곡 '길'에 얽힌 자신의 숨은 사연을 고백한다.
1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god 손호영-데니안-김태우와 함께 MZ들이 반한 과천 '가맥집'에서 촉촉한 감성에 젖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으슥한 야산 길로 네 사람을 이끌며 "SNS에서 유명한 핫플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납량특집'급 분위기가 펼쳐지자, 데니안은 "우리 옛날 숙소 가는 길이 이랬다"고 추억을 소환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53년 된 슈퍼마켓을 개조해 만든 '가맥집'이 나타나고, 모두는 "감성 있다!"며 탄성을 터뜨린다. 여기서 이들은 미나리 스지전골, 알새우전 등 푸짐한 음식에 막푸치노(막걸리+우유)를 곁들여 식도락에 푹 빠진다.
식사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이미지 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냐?"고 묻는다. 손호영은 "웃는 이미지가 너무 힘들다. 안 웃으면 화난 줄 안다"고 하소연한다. 김태우는 "날더러 전 세계 3대 보컬이라고 하더라"며 이미지와 관련된 '썰'을 푼다.
뒤이어 그는 "현재 시점 대한민국 5대 보컬은 누구냐?"는 질문에 직접 이름을 거론하는데 과연 김태우가 인정한 '대한민국 5대 보컬'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음악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내가 오상진한테 밀려서 MBC 공채 시험에서 낙방하고 들었던 노래가 god의 '길'!"이라며 옛 추억에 빠진다. 그는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라는 가사가 와닿았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김태우는 뿌듯한 표정으로 "god가 한류가 시작될 때 휴식기를 가졌다. 그래서 못 해봤던 해외 프로모션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데니안 역시 "'코첼라' 무대에 서는 게 꿈"이라며 공감하고, 곽튜브는 "3년 후에 가능할 것 같다"고 이들을 응원한다. 하지만 김태우는 "3년 후면 쭌이(박준형) 형이 60세인데…"라며 '나이 이슈'를 거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전현무는 "환갑잔치를 거기서 해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완성한다.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웃음으로 귀결되는 전현무-곽튜브와 god 손호영-데니안-김태우의 경기도 의왕&과천 먹트립 현장은 1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8회에서 만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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