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싱어게인4'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싱어게인4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이 총 4일간 개최됐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TOP10 멤버 중 이오욱, 도라도, 김재민, Slowly(슬로울리), 서도, 규리 6인의 고정 멤버를 중심으로 공원, 이상웅, 김예찬, 최정철이 하루씩 돌아가며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출연진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Welcome to The Show'를 합창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을 맞이했고, 가수들은 "서울에서 팬들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고정 멤버들의 다채로운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Slowly(슬로울리)는 '명태'와 '사계'로 깊은 울림을 전했고, 김재민은 'Skateboard', '홍대 R&B', '마침표'를 통해 폭발적인 그루브를 뽐냈다.
규리는 '진심'과 '누구도 받지 않을 마음이라도'로 감성을 적셨으며, 도라도는 '세월이 가면', '환생', 'Light Up'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서도 역시 'Boom Boom Bass'와 '고추잠자리'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우승자 이오욱은 '두렵지 않아서', 'From Mark', 'The Way'를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요일별로 달라지는 스페셜 라인업이 관전 포인트였다. 12일에는 공원이 '나비효과'와 '한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13일은 이상웅이 '이구아나'와 '먼지가 되어'로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만들었다. 14일에는 김예찬이 '맹그로브'와 'Paradise Lost'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은 최정철이 'All of My Life'와 'My Love'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막바지, 출연진은 "4일간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딩곡으로 '언젠가는'을 부르며 아쉬움을 달랜 이들은 앵콜곡 '붉은 노을'과 '연예인'으로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우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싱어게인4' 팀은 인천, 대구, 울산, 수원,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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