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장윤정도 생일을 맞아 유행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6일 장윤정은 "HB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장윤정은 항아리 모양 케이크를 들고 있으며, 주변에서 선글라스와 왕관을 씌어줬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퍼포먼스로 장윤정 입에 초를 물리고 불을 붙인 후 케이크에 꽂아 생일초를 불었다. 불을 끈 장윤정은 선글라스를 살짝 올리고 매력적인 포즈로 재미를 더했다.
이 퍼포먼스는 가수 제니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제니는 과거 실내 흡연으로 논란이 됐고, 이에 생일 초에 불을 붙이는 행동이 흡연을 연상케 하며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최근 배우 이민정이 같은 퍼포먼스를 한 영상을 게재하자 부정적인 댓글도 많이 달리기도 했다. "흡연을 연상시키는 장면은 부적절하다", "아이들도 보는 SNS에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저는 제가 태어난 해의 음력 1월 1일에 태어났다. 음력설에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설날에 차례상을 차리는데 내가 생일이다. 우리 아버지가 장손인데 제가 장녀다. 자식이 딸이 나온 것도 눈엣가시인데 생일밥을 먹을 수있겠냐. 못 먹었다"라 했다. 차례상에 가려졌던 눈시린 생일날. 생일 밥상 한 그릇마저 사치였다는 장윤정은 "그래서 연예인이 되고 나서 자신있게 말하는 거다. '나는 생일이 설날이다"라 고백했다. 장윤정은 "서글픈 생일을 한 30년 보내다가 결혼하고부터 음력 생일을 당당하게 챙긴다. 차례 지내고 시어머니께서 미역국을 따로 끓여주신다"라 자랑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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