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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이동휘의 요청으로 한자리에 모인 임형준과 김의성의 관계 정리로 시작됐다. 임형준은 이동휘를 두고 "유일하게 동생인데, 그나마 말을 듣게 되는 동생"이라고 설명했고, 김의성은 곧바로 "나는 그런 걸 모르겠는데?"라고 받아치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에 임형준은 "둘이 성격이나 이런 게 안 맞긴 하다"라며 은근한 친분 과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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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이후 이동휘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매장을 찾았다. 이동휘는 방문 전 "룩도 맞춰드리고 선물로 협찬도 준비했다. 본사에도 다 이야기해 뒀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협찬에는 관심 없다"라고 선을 그은 김의성은 매장에 도착하자 임형준과 자연스럽게 장바구니를 풀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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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 끝에 이동휘는 두 사람에게 최종 할인율에 대한 결과를 전했다. "의성이 형은 50%"라는 말이 떨어지자, 김의성은 만족한 표정을 지었고 임형준을 향해 이동휘는 "원래는 20%였는데, 본사에 잘 얘기해서 조금 더 받게 정리했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임형준이 "30%면 괜찮다"라고 하자, 이동휘는 태연하게 "21.5%"라고 답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임형준은 이내 "장난하냐"라며 실소를 터뜨렸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임형준은 씁쓸한 표정으로 물건을 3개월 할부로 결제했고, 마지막까지 이동휘는 "형준이 형은 왜…"라며 고개를 갸웃해 묘한 여운의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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