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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18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두 번째 경기에서 백팀 3번타자로 나와 팀이 0-2로 밀리던 3회말 만루 찬스에서 역전 3루타를 때리고 환호했다. 팀이 3대4로 역전패했지만 7회 연습경기였고, 승패보다는 경기 내용이 더 의미가 있었기에 양석환의 3타점 2루타는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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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지난해 프로 데뷔 후 가장 심한 부진에 빠졌다. "잊고 싶은 한 해"라고 할 정도로 좌절이 컸다. 2024 시즌 34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던 거포가 지난해 단 72경기 출전에 그치며 8홈런 31타점밖에 못했으니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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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루타도 중요했지만 더그아웃에서 후배들과 어울려 즐겁게 야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야구든, 뭐든 매사 마음의 짐 없이 즐거워야 잘 풀릴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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