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 고통을 호소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대상의 찐 수상소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BS 연예대상 수상자 이상민을 초대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 두 부부는 모두 시험관 시술로 2세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민은 자연임신에 도전해보겠다고 했으나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최근 병원에 다녀왔다는 김지민은 "난포가 되게 많다더라. 일단 너무 행운이고 자궁도 나팔관 모양도 너무 좋고 잘 뚫려있고 자궁에 혹 하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그럼 잘못되면 다 너 때문이야"라고 김준호를 저격했고 김준호는 "좋은 날 왜 그러냐. 저도 반이 날아가서 그렇지 반이 괜찮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번에 하면서 느낀 게 아내가 너무 힘들게 준비를 많이 한다"고 시험관 시술의 고통에 공감했다. 김지민은 "나팔관 조영술을 꼭 해야 한다. 나라에서 정해진 거라 나팔관에 조영제를 딱 넣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내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었다. 너무 괴로워서 소리를 질렀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내가 얘기 들었을 때는 (아내가) 그때 현타가 왔다더라. 아픈 것도 아픈 건데 내가 이루고 있는 자체의 상황이"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아픈 건 5초도 안 간다. 5~6초 아프다가 마는데 나와서 오빠가 '고생했어' 하는데 '나도 되게 고생했어' 하더라. '오빠가 뭐가 힘드냐' 하니까 '비디오 보느라 힘들었다'더라"라고 김준호를 폭로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여자들은 고생하는데 왜 남자는 쾌락을 느끼냐더라. 뭐가 쾌락이냐"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상민은 "이 상황에서 내가 널 도울 게 없다"고 김준호를 손절했다. 그러면서도 이상민은 "항상 똑같은 영상을 틀어준다"고 덧붙여 두 사람을 웃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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