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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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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 됐지만, 캡쳐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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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동완은 익명의 기능이 변질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문고는 권력에게 문제를 알리기 위한 통로였을 뿐, 대나무밭에서 서로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확성기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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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동완은 "이제 선동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눈다. 최근의 몇몇 사건들은 인간이 얼마나 쉽게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숨김없이 드러냈다"며 "익명은 더 이상 보호가 아니라 면책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팬들의 공감 댓글에도 답했다. 한 팬이 "1세대 아이돌이 가장 심하게 당했다고 본다"라고 남기자, 그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우리 때는 혐오라기보다 지나치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있었다. 예를 들어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식 사과를 해야 했던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원초적인 혐오와 소비의 논리가 더해져 그 속은 아주 엉망일 것"이라며 " 특히 아이돌 산업은 팬이 가수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시스템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체념하게 하고 떠나게 만든다. 정보의 과잉 속에서 아이들도 이제 현실을 알게 된다. 노력의 끝이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걸"이라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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