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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는 일본 대표팀 합류 전 라이브BP를 소화한 바 있다. 지난 21일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서 4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져 4안타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시 직구 최고 구속은 96마일(약 15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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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선다. 뛰어난 직구 구속을 갖추고 있지만, 변화구와의 시너지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KBO리그 타자들이 앞선 시즌을 통해 강속구 투수에 대한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친것도 기쿠치를 상대하는 자신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쿠치가 승부처에서 활용할 변화구를 얼마나 잘 공략하느냐가 류지현호의 일본전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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